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자정부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UCC·수기 및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전자정부 5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첫 번째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가 일상생활에서 전자정부 서비스를 유용하게 체험한 사례에 대한 UCC 및 수기 부문이고 두 번째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전자정부를 상징할 수 있는 순수 창작 캐릭터 제작 부문이다.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 홈페이지(www.mois.go.kr)를 통해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심사단 심사를 거쳐 9월 중 입상작을 선정하고 상금은 9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UCC 및 수기 입상작은 오는 11월 1일 있을 50주년 기념식에서 소개된다.

캐릭터 입상작은 전자정부 캐릭터로 활용될 계획으로 그 밖의 궁금한 점이나 의문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스마트서비스과(2100-4247)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전자정부 50주년을 맞아 실생활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전자정부 서비스를 국민들이 직접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대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