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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NEAR 경제인문교류 안동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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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NEAR 경제인문교류 안동서 열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7.08.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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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안동과 경북도 일원에서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의 한중일러몽 5개국 20개 회원단체와 관련기관 소속 참가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NEAR 경제인문교류 분과위원회’가 열렸다.
 회의 첫날인 16일에는 각국에서 입국하는 회원단체 참가자에게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개회식을 비롯해 본격적인 회의가 진행됐으며 ‘유교랜드’를 방문해 선비정신을 계승한 유교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문경새재에서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회의는 ‘전통문화인문자원의 산업화국제화’라는 주제로 대구한의대 정원길교수의 주제연설과 안동대 김시범 교수, 성신여대 심상민 교수의 특별강연, 참가 자치단체의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돼 동북아시아 지역의 전통문화와 인문자원을 산업화국제화 측면에서 통찰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주제 강연자인 정원길 대구한의대 교수는 IDA 영양밤하늘보호공원 지정사례를 통해 지역자원의 산업화국제화 사례를 제시했고 특별 강연자인 김시범 안동대 교수와 심상범 성신여대 교수는 각각 동북아시아 지역 문화 자원의 활용과 도시 브랜드 마케팅 전략, 아시아적 가치생성의 문화유산 경영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도는 NEAR 경제통상분과위원회 코디네이터 자치단체로서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총 9회에 걸쳐 경제통상분과위원회를 열어 회원단체 간의 경제통상 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지난 2013년부터는 기존의 분과위원회를 경제와 문화가 융합된 경제인문교류분과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3회째 분과위원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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