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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세수 1조2559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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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세수 1조2559억 전망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7.08.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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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신축 5798가구 210억·대형건물 88건 345억 등 특수요인으로 증가


 강원도는 2018년도 자주재원인 지방세수를 도세 1만 890억원(86.7%), 세외수입 1669억원(13,3%) 총 1조 2559억원으로 전망했다.
 2018년도 도세 징수 전망은 2017년도 당초예산(9500억원) 대비 1390억원(14.7%), 2017 징수전망(1만 340억원) 대비 550억원(5.32%)이 증가한 1만 89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세의 증가는 동서고속화철도사업(춘천~속초) 추진, 강릉~원주 간 복선철도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투자 수요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여기에 특수요인인 아파트 신축 15건 1만130가구 690억원과 대형건물 5건 110억원 등 800억원의 취득세와, 화력발전소 4기 가동율 증가(15%)에 따른 지역자원시설세 13억원이 반영된 것이다.


 반면 2017년 도세 징수 전망을 보면 당초예산(9500억원) 대비 840억원(8.84%)이 증가한 1만 34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증가원인은 2018동계올림픽 관련 대형 SOC사업과 경기도 광주~원주 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서울~양양 간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돼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 돼 세입이 증가 할 것으로 에상되기 때문이다.


 특수요인으로는 아파트 신축 5798가구 210억원과 대형건물 88건 345억원, 대규모토지 70건 140억원, 리조트 및 발전소 관련 등에 힘입어 세입이 증가 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외수입으로는, 경상적세외수입으로 사용료 수입, 수수료 수입, 재산임대 수입, 이자 수입 등 224억원과 임시적 세외수입으로 재산매각 수입, 폐지 기금의 일반회계 전입금인 기타 수입, 과년도 수입, 과태료 수입 등 1445억원으로 분석했다.


 강원도는 도세 1조원 달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시군과 공조해 신세원과 탈루·은닉 세원 발굴과 함께 적극적인 체납 징수정책을 추진해 지방세수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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