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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보육수요자의 생생한 목소리 ‘제5차 보육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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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보육수요자의 생생한 목소리 ‘제5차 보육정책토론회’ 개최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08.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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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지원 정책을 추진하고자 보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영유아 부모, 보육 교사, 어린이집 원장, 동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보육정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다. 

보육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어린이집 원장의 참여는 최소화하고 자녀양육 부모와 보육교사 위주로 참여자를 구성했다. 

구는 보육현장의 의견을 듣고 다음연도 정책과 예산에 그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매년 보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벌써 이번이 민선6기 출범 이후 5회째다. 

토론회는 최초 발제 후 참가자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이 되며 토론 결과는 2018년도 주요 업무계획 및 예산에 반영된다. 

토론회 안건은 2가지다. 첫 번째 안건 ‘2018년도 예산전망 및 사업 우선순위’는 참가자들이 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시간이다. 구는 사전에 학부모, 어린이집 등 정책대상자를 대상으로 내년도 희망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았다. 

두 번째 안건은 ‘동작구 보육청사업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이다. 

동작구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새로운 보육 정책의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토론회에 참석하는 학부모들은 구 홈페이지와 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지난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했으며 보육교사는 지역 내 소재한 어린이집 가운데 근무 경력이 5년 이상인 교사들의 대상으로 선발했다. 

박주일 보육여성과장은 “동작구 전체 예산 가운데 보육예산의 비율이 약 19%에 달한다. 상향식 정책결정을 통해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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