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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세계 석학들과 함께하는 심리학 인문학 강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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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세계 석학들과 함께하는 심리학 인문학 강연 후원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09.08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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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도시 관악구’가 ‘심리학, 인간을 말하다’ 인문학 대중강연을 후원한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에서 후원하는 이번 강의는 심리학을 통해 인간 자신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시대적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이다. 

각 회차별 주제는 ‘도덕성, 합리성, 행복, 창의성, 문화ㆍ자아, 뇌의 정신’으로 첫 강연은 발달심리학과 언어심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폴 블룸 예일대 교수가 맡았다. 

또 우리 시대 대표 인지심리학자 김민식 교수를 비롯해 인간ㆍ사회 심리 탐구 및 더 나은 삶과 행복에 관한 연구로 활발히 활동 중인 최인철 교수 등 심리학 분야의 최고 지성들이 모여 인간 본성에 대한 사유를 나눌 예정이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전 강좌 무료다.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재)플라톤아카데미 홈페이지(http://platonacademy.org)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400명 선착순이다. 

‘심리학, 인간을 말하다’는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와 한국심리학회,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SBS CNBC, 21세기북스와 관악구가 후원한다. 

이번 강연은 국내 최초의 인문학 지원재단인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가 일곱 번째 개최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심리학, 인간을 말하다’ 강의를 통해 바쁘게 살아온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기성찰의 여유와 행복으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인문학지원센터(☎879-5671/5695) 또는 ‘(재)플라톤 아카데미’(☎3771-58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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