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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마련의 우선순위는 소외된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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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마련의 우선순위는 소외된 자들이다”
  • 홍상수기자
  • 승인 2017.09.08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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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정도열 의장 인터뷰

정도열 노원구의회 의장은 우리나라의 지방자치 시작과 함께 지역정치를 시작했다. 1991년 제1대 노원구의회 초대의원으로 시작해서 7대 노원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고 어느덧 임기 10개월을 남겨두고 있다. 지역정치인으로 27년간 활약해온 그를 만났다.

노원구만의 특징이 무엇인가
최근에 노원구의 부동산 변화가 생기면서 베드타운 이미지를 점차 벗어가고 있다. 그러나 구 자체의 일자리 창출이 어려운 현실이다. 노원구는 교육특성화 지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신만의 정치철학은
정치인은 10년, 20년을 내다보면서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정책마련의 우선순위는 소외된 사람들이다. 이를 기준으로 삼고 주민들이 원하고 것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노원구의 현안 중 시급히 해결해야할 것을 꼽으면
트럭주차장 설립 부분이다. 트럭운전자분이 지역에서 주민들의 민원으로 마음을 놓고 주차할 공간이 없다. 그분들은 트럭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분들이다. 개인적으로는 도로에서 운전할 때 트럭이 나타나면 무조건 양보한다. 부지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주민 간에 서로 서로 양보와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남기 임기의 계획은
의회의 주요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에 좀 더 촘촘히 살피겠다. 노원구의 의원들은 정말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잘 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하듯 집행부 견제의 부족한 부분은 없었는지, 보충할 부분은 없는지 살필 생각이다.
앞으로 의원들 교육을 많이 실시할 예정이다. 의원들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고 달리면서 주민행복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 또한 노원구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범죄 문제 관련하여 더욱 노력하여 무엇보다 범죄 원인을 깊이 파악해 대책마련에 앞장서겠다.
 
동료의원들에게 한마디
상생의 정치를 위해서 서로의 의견에 대해서 깊이 있게 들어주는 의회를 만들어 나아가자. 보다 나은 노원구를 향해, 주민과 함께하는 노원구의회를 완성하는데 하나되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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