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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지역대학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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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지역대학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7.09.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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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 Y커뮤니티 지원사업 중간점검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 현안문제 해소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사진)가 도내 대학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수상의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처음 개설한 ‘광양만권 연구자 모임’의 내실 있는 운영에 힘을 집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여수상의는 최근 순천 청암대학교(김동현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한 ‘청암대 Y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운영 실태에 대해 중간점검을 했다.


 여수상의는 앞서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지역민의 삶 개선과 공감대 형성이 용이한 ‘도시 연합형 의제발굴’을 위해 순천대, 전남대, 청암대 등 3개 대학 교수 등을 대상으로 ‘Y커뮤니티 지원사업’ 연구모임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Y커뮤니티 ‘Y’의 3개 선은 각각 여수, 순천, 광양을 의미하며 중심점은 ‘공동의 협력 의제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모임을 의미하고 있다.


 이번 첫 점검을 실시한 ‘청암대 Y커뮤니티’는 해양레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역의 항, 인근 섬, 하천 등을 활용한 특성화된 프로그램 제안과 해양문화 정착을 위한 해양문화 조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들은 자체 운영계획을 수립, 매주 자체 세미나를 열어 분석하고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활발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수상의는 이 달 중 니머지 2개 대학 Y커뮤니티에 대해서도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물은 오는 11월 지역 관계자, 시민을 대상으로 성과 발표회를 열어 공유할 예정이다.


 박용하 회장은 “Y커뮤니티는 지역에 산재한 현안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 연구자들의 역할을 활성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연구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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