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17년 하반기 취업연계 교육으로 '미용(일반) 자격증 취득 및 취업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취업과정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0월 1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총 399시간 진행된다.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취업연계 교육은 자격증 취득이 취업과 연결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업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직업훈련 전문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로 교육 효과를 증진했다. 더불어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청년을 대상으로 '공항보안검색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실시해 19명 교육수료, 18명 취업(95%)의 취업률을 달성한바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여성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신청자격은 18세이상 양천구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수강료는 전액 구비로 지원되며, 특히 한부모 가정이나 취약계층의 여성의 신청을 기다린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영흠 일자리경제과장은 “실업률이 최고조에 달하는 현시대에 미용 전문기술 인력 양성 교육은 고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격증도 취득하고, 취업할 수 있는 미용(일반) 자격증 취득 및 취업과정에 많은 여성들의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