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달 한 달간 시낭송, 시화, 미술, 서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먼저 12일 무궁화수목원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보령낭송인회(회장 오금자) 주관으로 숲속 시낭송을 개최했다.
또한 오는 17일에는 보령문화의 전당 제2전시실에서 취묵회(회장 백춘자) 주관으로 제8회 취묵회 회원전 개회식을 열며 22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에는 오천면 도미부인 정절사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순자) 주관으로 도미부인 추모제향제가 열리고 오는 21일에는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사)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지부장 김부권) 주관으로 ‘보령미술 海를 품다’ 개회식을 열고 전국 및 지역 작가 100여 명이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공예조각 등 작품을 29일까지 전시한다.
또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보령문화의 전당 제2전시실에서 대천연서회(회장 김순원), 26일부터 28일까지 웅천생활문화센터에서 웅천연서회(회장 김관조) 회원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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