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해 중요성이 대두된 세외수입의 체납액을 일제 정리해 시 승격 요건인 지방 재정자립도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12월 15일까지 하광학 부군수를 단장으로 체납액 정리 단을 편성·운영해 이월체납액 최소화에 관련 부서가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군 이월 체납액은 97억 1400만 원으로 체납액의 25%인 24억 2900만 원이 징수 목표이며, 전체 체납액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체비지 매각 수입,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 위반과태료 등에 대해 집중 징수할 계획이다.
군은 ▲차량관련 과태료 징수 ▲장애인 주·정차 위반 과태료 징수 ▲이행강제금 징수 ▲부동산 관리 실명제 위반 과징금 징수 ▲폐기물 관리 위반 과태료 징수 팀을 각각 운영해 체납고지서 송달 및 납부 안내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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