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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비리척결·청렴도 향상 팔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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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비리척결·청렴도 향상 팔걷었다
  • 경북/ 신미정기자
  • 승인 2014.01.1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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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7대 부패 취약분야(시설공사, 운동부, 현장학습, 급식, 환경정화구역, 인사, 예산)를 선정, 제도개선 실무 T/F팀을 가동하는 등 새해 시작부터 비리 척결 및 청렴도 다잡기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경북교육청이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렸으나 과거의 비리 사례가 밝혀져 감점을 많이 받음으로써 종합 청렴도가 높지 않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최근 열린 실무 T/F팀 회의에서는 비리의 소지가 있는 업무 및 그 요인을 분석하고 부패 취약 분야별 부진사항에 대해서 집중 토론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고강도 청렴 대책을 마련했다. 중점 관리 방안으로 부패발생 사전 예방 기능을 강화해 7개 취약 분야별 T/F팀 운영, 맞춤형 청렴교육, 민관협력 청렴 실천, 청렴 서한문 발송, 부조리 신고 센터 등 활성화와 교직원과 학부모의 부패 감시 모니터링 강화 등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청렴 교육 의무이수제 강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이행, 부조리 신고 전문기관 위탁 운영, 직통 상담 헬프라인(Help Line) 운영, 청탁등록시스템 운영, 공익신고 보상금제 시행 등을 활성화해 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업무는 기본적으로 청렴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청렴도 향상 및 취약분야 개선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서 기필코 청렴 으뜸 경북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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