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올해 교육훈련 목표를 ‘미래를 바꾸는 교육, 도민이 행복한 세상’으로 정하고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국도정 철학을 반영하는 교육과정을 중점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무원교육원은 114개 과정, 2만 1224명의 공무원에 대해 유명강사 특강, 중앙부처 간부공무원 초빙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과 전국을 연계하는 인적 네트워크도 함께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도정시책 기획 및 홍보를 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기획실무 및 SNS를 활용한 소셜미디어 특별교육과정을 직급별 분리 운영해 관리자에서 실무자에 이르는 맞춤형 교육을 통한 기획 및 소통역량을 제고한다.　또한 국가투자예산 10조 원 확보에 부합하고 국가시책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투자예산확보 교육과정을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중견간부양성과정 등 2주 이상 장기교육과정에 3대 폭력(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교과목을 필수적으로 편성하고 신규임용자과정에는 헌법교육을, 장기교육과정에는 해외연수를 통한 글로벌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조적 지역발전을 선도할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는 중국바로알기, 인문학, 사회복지, 문화융성 등 4개 과정과 전북교육원과의 교육과정교류 업무협약(M.O.U) 실천사업인 영호남교류과정을 통해 시대트렌드에 부합하고 현실에 꼭 쓰임이 많은 다양한 교과목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체성확립과 도정 핵심가치 내재화를 위해 정부3.0, 창조경제, 지역재생, 균형발전 및 민선6기 시책과정 등을 통해 국도정 철학, 역점시책 및 공직가치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행복 경북 실현을 위한 감성소통교육을 위해 전국 공무원 대상으로 운영하는 낙동강탐방 및 전통문화체험과 도 및 시군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독도바로알기 및 전문교육 5일 이상 과정에 현장체험중심의 문제해결형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