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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舟共濟로 태백 밝은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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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舟共濟로 태백 밝은 미래를”
  • 태백/ 최재혁기자
  • 승인 2017.11.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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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문곡-철암-동점
신성장 트로이카 산업지대 육성
김연식 시장, 시정연설서 밝혀

  김연식 강원 태백 시장이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서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방향과 의지를 밝히면서 문곡-철암-동점을 신 성장 트로이카 산업지대로 중점 육성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이 밝힌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은 ▲신 성장 트로이카 거점지역을 육성하고 자립형 경제기반 구축 ▲사람 중심의 생활터전, 품격 있는 산소도시 조성 ▲흥이 있고, 향이 나며, 색깔이 짙은 태백만의 관광·문화·스포츠 가치 창달 ▲다 같이 행복한 복지, 삶이 풍요로운 건강도시 조성 ▲교육강도 조성과 소통·참여·혁신의 열린 행정 구현 등 5가지이다.


 김 시장은 내년도 시정운영에 있어 “‘동주공제(同舟共濟)*’의 굳건한 의지로 태백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동주공제(同舟共濟) :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너다’라는 의미로 어려움 속에서 모두가 하나 돼 함께 헤쳐 나가면 반드시 성골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음.


 이에 따라 김 시장은 내년도 5대 시정운영방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2018년도 예산안을 총 3139억 원으로 편성(올해 3033억 원 대비 증3.5%)해 태백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중 일반회계는 2780억 원(올해 약 2679억 원 대비 증3.7%), 특별회계 359억 원(올해 약 353억 원 대비 증1.6%)으로 편성했다.


 이에 따라 주민 1인당 담세액은 43만 3000원이고, 주민 1인당 세출예산액은 681만 1000원으로 나타났고, 지방재정자립도는 21.7%(올해 21.6%), 지방재정자주도는 64.1%(올해 64.5%)로 나타났다.


 이날 시정연설서 김 시장은 특히 “20~30년 후면 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소멸’이라는 엄청난 재앙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면서, “시 집행부를 비롯한 시의회, 태백시민 모두가 다함께 힘을 합쳐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시도 이러한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라고 밝히면서, “시의원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한 목소리로 성원해 주시고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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