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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교무행정사 워크숍 18일부터 권역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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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교무행정사 워크숍 18일부터 권역별 개최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4.02.18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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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을 학생들의 품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선생님들을 교육업무외 행정업무의 부담을 줄이고자 도입된 행정업무 전담인력인 교무행정사들의 워크숍이 권역별로 개최된다.  교무행정사워크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도내 교무행정사 1188명 전체가 참여하며 18일에는 원주, 24일 춘천, 25일 강릉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감 특강 ▲교육공무직과 생활법률 ▲소통하는 대화법 등의 특강과 함께 ▲교무업무전담팀과 교무행정사 ▲과학업무의 이해 등 교무행정사의 역할에 대한 연수도 함께 이뤄진다. 학교에 배치된 교무행정사들은 교감 및 고유 업무를 가지고 채용된 교육공무직과 함께 ‘교무업무전담팀’을 이뤄 각종 공문서 처리, 학교 행사 지원 및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지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교원업무정상화’의 핵심역활을 하고 있다.  특강에 나선 민병희 교육감은 “교무행정사 여러분 덕분에 ‘잡무가 많아 수업에 충실하기 힘들다’는 교사의 하소연이 사라지고 있다”고 격려하고 “교원업무정상화 사업은 우리 교육을 제자리에 세우고 아이들에게 학교를 온전하게 돌려주는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2010년을 시작으로 교무행정사를 배치해 지난해 완료했으며 올해는 55명을 추가로 배치해 총 1188명의 교무행정사가 교원업무정상화 사업에 투입된다. 교무행정사의 배치기준은 단설유치원의 경우 4학급 이하 1명, 5학급 이상 2명이며, 일반학교는 6학급 이하 1명, 7학급 이상 2명, 31학급 이상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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