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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미군기지 내년 시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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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미군기지 내년 시민 품으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11.24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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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시민참여 콘퍼런스 참석
“캠프마켓 가급적 존치·공원조성 게획”
환경문제 시민과 함께 해결 의지 표명


 인천시는 23일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유정복 시장, 정유섭·홍영표 국회의원, 홍미영 부평구청장, 인천시 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반환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시민참여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환경오염 및 반환을 위한 시민참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유정복 시장은 “부평미군기지 반환을 위해 부지매입지로 시비 1638억 원을 포함해 49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미군기지 내 수 많은 건축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고려해 가급적 존치하고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근린공원 계획을 문화공원으로 12월 중에 변경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0월27일 환경부가 공개한 부평미군기지 환경오염 문제는 정부 차원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내달 중 정부합동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개최한다며, 세부일정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콘퍼런스는 역사, 환경, 공원 분야별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어 인하대 김민배 교수가 사회를 맡아 10명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내년에 부평미군기지가 평택미군기지로 이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평미군기지 반환 일정에 큰 관심이 모였다.
 유 시장은 재정위기 극복 경험과 시민행복을 위한 애인정책을 바탕으로 부평미군기지 반환과 환경문제 또한, 시민과 함께 해결해 간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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