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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조희연 교육감과 함께하는 쎈(SSEN)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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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조희연 교육감과 함께하는 쎈(SSEN) 톡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11.29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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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중․고 학부모와 함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 … 자유로운 분위기 속 소통

▲전농초등학교 아트홀에서 진행된 ‘조희연 교육감과 함께하는 서울미래교육 쎈(SSEN)톡’을 마친 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조희연 교육감 및 참석 학부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 28일 전농초등학교 아트홀에서 ‘조희연 교육감과 함께하는 서울미래교육 쎈(SSEN)톡’을 개최했다.

쎈(SSEN)톡’은 서울시교육청의 영어명칭 SEN의 된소리 발음으로, 거침없이 솔직하게 모든 이야기를 ‘쎄게’ 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현안 청취와 교육의제 발굴을 위해 시작한 ‘쎈톡(SEN-TALK) 서울일주 세 번째 프로젝트’가 동대문구에서 진행된 것. 

이날 행사는 동대문구 관내 초·중·고교 학부모회장 및 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조희연 교육감의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현장에서 학부모들이 평소 궁금했던 동대문구의 교육 정책 및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해 질문하면 구청장 및 교육감이 즉답하는 토크가 이어졌다. 

개그맨 김인석의 사회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부모, 구청장, 교육감이 솔직하게 소통하며 교육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유덕열 구청장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머물고 싶은 동대문구, 떠나기 싫은 동대문구를 만들겠다”며 “아이들의 미래는 곧 동대문구의 미래,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동대문구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투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재정자립도는 서울 25개 자치구중 14위로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교육경비보조금은 자치구 중 4위를 차지할 만큼 아이들 교육지원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으뜸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서울형 혁신교육사업, 교육비전센터와 진로진학상담지원센터운영, 학교 시설개선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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