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광진구 ‘긴고랑로 꽃길’ 우수상 수상
상태바
광진구 ‘긴고랑로 꽃길’ 우수상 수상
  • 이신우기자
  • 승인 2017.12.01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서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서울, 꽃으로 피다’캠페인에 구민 참여 녹화 우수사례 평가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2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2017 꽃 피는 서울상’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2곳은 꽃피는 서울 인증지역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조경신문에서 주관한 이번 콘테스트는 시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우수상으로 선정된‘긴고랑로 시민 녹화지’는 중곡사거리부터 긴고랑 등산로 입구까지 2000㎡를 지역 주민과 상가 점포주 100여명이 ‘긴고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결성해 꽃길로 가꿨다.

 

이들은 옥상 상자텃밭에서 직접 키우거나 구청에서 지원받은 백일홍, 채송화, 국화, 설악초, 루드베키아 등 꽃 모종과 작은 사철나무를 도로변에 놓인 80여개 용기 화분에 심고 가꿔 생기있고 활기찬 마을로 바꿨다.

 

또, 광장동 극동1차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입주민이 아파트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친목도모와 녹지 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고, 광장동 주민협의회에서는 광장중학교부터 광장동노인복지회관까지를 야생화 화단 및 걸이화분 등 시설물 특징에 맞는 화단으로 만들어 꽃피는 서울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구는 내년도에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교각 하부에 수직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우리구는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