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사이버 감사 권한' 일선학교까지 확대 운영
상태바
'사이버 감사 권한' 일선학교까지 확대 운영
  • 경북/ 신미정기자
  • 승인 2014.03.24 0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교육청은 사이버 감사 권한을 올해 하반기부터 일선학교에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이버 감사 TF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도교육청의 감사공무원에게 한정돼 있는 사이버감사 권한을 올해부터 일선학교에 부여하는데 따른 감사시스템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사이버 감사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 2012년 복무급여교무학사 분야의 감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난해는 학교회계 분야를 추가로 개발해 운영중이다. 특히 사이버 감사시스템의 접근 권한을 일선학교에 부여해 학교 단위 또는 교직원들이 각종 업무와 복무 상황을 자율적으로 감사함으로써 행정 착오나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교 관리자에게는 재무학사 감사 권한을, 교직원에게는 본인의 복무급여에 대한 점검 권한을 부여한다. 전산업무 전문가와 실무자들로 구성된 TF팀은 감사시스템에 대한 업무 분석 및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사용자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일선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감사관실 관계자는 "사이버 감사시스템의 권한을 일선학교에 부여해 교직원들이 수시로 자율 감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해 행정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고 상급기관의 감사에 대한 부담감도 크게 줄일 수 있어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