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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더샵어린이집' 56번째 구립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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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더샵어린이집' 56번째 구립어린이집 개원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12.12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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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위례동 개원식 열려... 내년까지 80개소 이상으로 확대 방침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018년까지 구립어린이집을 80개소 이상 늘리는 목표로 구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오는 15일 위례동 송파와이즈더샵아파트 단지 내에 56번째 구립어린이집인 ‘송파더샵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이는 올 한 해 동안 12개의 구립어린이집 개원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다. 

새롭게 문을 여는 ‘송파더샵어린이집’은 인구유입이 한창인 위례신도시(위례택지개발지구) 지역으로 평소 주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구립어린이집이 요구됐던 곳이다. 올 초부터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를 추진해 단지 내 공간을 10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 시설 리모델링 후 개원하게 됐다.

구는 저출산 문제 대응과 여성의 일·가정양립을 위해 공공보육시설 확충을 민선6기 중점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2017년 여성친화도시와 아동친화도시 선정에 따라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보육시설 인프라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이다.

그 결과 사업추진 전 42개소이던 구립어린이집이 현재(2017년 12월 기준) 56개소로 늘어났으며 977명의 영유아가 새로 구립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게 됐다. 

신규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지역특성과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현재 관내 197개소의 어린집이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맞벌이 가정을 위한 시간연장보육과 영아를 집중 보육할 수 있는 영아전담보육, 장애아 보육을 지원하는 장애아통합보육, 다문화가정의 보육을 지원하는 다문화통합보육에 송파구만의 특화된 아토피어린이집과 숲어린이집 등 다양하다. 

박춘희 구청장은 여성 구청장으로서 아이와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쳐 온 바 있다. 2018년에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송파’ 만들기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

특히 부모가 필요한 시간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 운영시설을 현재 2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하고, 향후 권역별로도 추가 확보 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총족하고 모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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