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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윤영식 교수, 산학연협력 전문가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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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윤영식 교수, 산학연협력 전문가 포상
  • 논산/박석하기자
  • 승인 2017.12.13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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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총장 정연주) 융합기계공학과 윤영식 교수(前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공동활용장비센터장)가 한국산학연협회에서 선정하는‘이달의 우수 산학연협력 전문가’로 선정됐다.


 윤 교수는 12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중소기업 대표, 대학 및 연구기관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리는‘2017년 산·학·연 희망플러스’행사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으로부터 우수 산학연협력 전문가 포상을 받았다.


한국산학연협회에서는 2015년부터 산·학·연 협력 의욕 고취와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산학연협력사업 수행 결과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전문가를 분기별로 선정·포상 중이다.


 윤 교수는 2004년부터 건양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동성테크(주)와 꾸준히 자동차 R&D 분야를 협업해왔으며 특히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기업부설연구소 신규설치 과제를 통해‘허브 파이롯트 방식의 Hub & Drum ASM 설계 및 제작과 이종금속 정밀주조에 의한 브레이크 드럼 및 디스크 제작기술, 프레스공정에 의한 Impulse Ring 제작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편마모 및 비틀림 현상 감소로 차량 안정성을 확보하고 단품 경량화와 제조원가 절감은 물론 완성차 정비 및 수리를 더 쉽게 하면서도 수리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술을 인정받아 독일 실차시험용 브레이크 디스크를 수주하는 한편 현재 독일에서 실차 시험 중에 있기도 하다.


 윤 교수는“동성테크(주)와 오랜 시간 협력하며 개발한 기술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수주까지 이어지면서 산학 협력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내 매우 뿌듯하다”며“앞으로도 계속 기술개발에 힘써 세계가 깜짝 놀랄 기술을 중소기업에서 개발해내는 선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교수는 현재 건양대학교 PRIME창의융합대학 학장이자 건양대 PRIME사업단 단장으로 혁신교육 및 산학연 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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