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정연주)가 최근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전국 26개 대학에서 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ACE+ 성과확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ACE+란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으로 지난 2010년 교육부가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ACE)을 신설한 후 올해 ACE+사업으로 확대·개편됐다. 건양대는 2010년 ACE사업부터 지금의 ACE+사업까지 꾸준히 선정돼 온 몇 안 되는 대학 중 하나다.
특히 건양대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대학생 동기부여 프로그램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ACE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는 ‘신입생 동기유발학기’에 대한 성과 공유에 앞장 서 왔다.
ACE+ 사업 전환 뒤 처음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학생 동기부여 ▲교수·학습 ▲교육질 향상 등 기존보다 확장된 세 가지 주제로 6개 대학 12명의 발표자가 ACE+ 사업 성과사례를 공유했다.
건양대 안양규 ACE+ 사업단장은“과거 ACE사업부터 지금의 ACE+사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대학들이 좋은 교육모델을 만들어왔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이런 심포지엄을 통해 그 성과가 타대학으로 공유되고 확산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건양대는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을 선도적으로 추진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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