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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휴무 반납한채 ‘나눔토’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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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휴무 반납한채 ‘나눔토’ 봉사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7.12.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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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화·전기시설 수리 등 재능 기부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연말을 앞두고 강추위속에서도 토요휴무를 접고 곳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변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16일 2017년 마지막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나눔토에는 3000여명의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이 인근 마을을 방문해 지역에 온기를 전했다. 후판부서 직원들은 자매마을인 사곡리 본정마을을 찾아 지역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정화 작업을 펼쳤다. 봉사 활동 이후에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삼겹살을 대접하며 소통하는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은 광양 1사 1하천 운동추진협의회 회원사에서 100여 명이 함께해 봉사 의미를 더했다.
 에너지부와 선강설비그룹 등의 부서도 지역 마을 곳곳을 누비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사내 재능 봉사단도 전문 재능을 기부하며 훈훈한 행보를 이어갔다. 전기 수리 봉사단인 ‘반딧불봉사단’ 25명은 광영동 소외계층을 찾아 낡은 전기시설을 수리하며 의미 있는 땀을 흘렸다. 컴퓨터봉사단 12명도 광양시 취약가정 6곳을 찾아 컴퓨터 설치수리 봉사활동을 하며 평소 관련 지원이 부족한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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