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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戊戌年 새천년 기틀 다져 미래보성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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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戊戌年 새천년 기틀 다져 미래보성 구현”
  • 보성/ 박종수기자
  • 승인 2018.01.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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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농어촌 만들기위해 ‘생명농업 육성’ 전력투구
천년역사 발전시켜 문화·예술·관광 꽃피는 보성 건설
복지공동체 조성·글로벌 인재양성·일자리 창출 집중

 

전남 보성군, 2018비전

2018년은 전남 보성군 재정명 천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보성군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천년의 발자취를 살피고 역사를 재조명해 새천년의 기틀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활기차게 새천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해 역점사업들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며 군민화합과 상생의 시대를 활짝 열어나갈 것이다.

먼저 잘사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생명농업 육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벼 경영안정자금, 육묘용 상토, 우량 종자대의 지속적인 지원과 농업용 저온저장고 확대 지원, 벼 재배단지 드론 공동방제, 축산물 가공·유통시설 설치 등 생명농업을 육성할 것이다.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미미보와 보성몰 등 전자상거래 및 직거래장터 활성화, 산지유통센터 물류비 지원, 차 연관제품 개발 및 보성녹차의 세계화, 과실전문생산단지 구축, 숲가꾸기 및 친환경 산림산업 다양화로 농가소득이 보장되는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갈 것이다.

벌교갯벌 꼬막자원 회복을 위한 10대 중점과제 추진 ‘보성 뻘배어업’의 보존활용, 연안바다목장 설치, 낙지자원 조성, 도서종합개발의 차질없는 추진과 어업인 자율관리 공동체 관리 등 해양산업 육성으로 부자 어촌을 만들어 갈 것이다.

둘째 복지허브화 정착으로 ‘군민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가꾸어 나갈 것이다.

경로당 사계절 힐링센터 운영, 무더위쉼터 활성화로 살기좋은 복지 공동체를 만들고, 치매안심병원 기능보강, 치매안심센터 설치,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으로 건강 100세 시대를 대비할 것이다.

중증장애인 거주시설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으로 장애인복지를 강화하고, 맞춤형 복지체계 확대로 복지허브화를 구축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견고히 할 것이다.

셋째 천년 역사를 발전시켜 ‘문화와 예술, 관광이 꽃피는 보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해수녹차센터 준공, 열선루 중건, 태맥산맥 테마파크 조성, 벌교갯벌 해양테마공원 건립, 장도 가고싶은 섬,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바닷길 추진으로 관광특화 지역을 만들 것이다.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회천영천 차산업 활성화, 한국차문화공원 힐링공간, 농촌다원적자원 활용사업, 건강기능차 6차 산업화 등 녹차를 접목한 융·복합 6차산업 활성화에 힘쓸 것이다.

국민체육센터 준공, 벌교 생태공원 축구장, 회천 야구장 기능보강, 보성 다목적운동장 조성으로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해 2019년도 전남체육대회 및 생활체육대회, 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봇재, 한국차박물관, 태백산맥문학관, 제암산휴양림, 문화예술회관, 방진관, 비봉공룡공원을 내실 있게 운영해 관광녹차수도 보성의 위상을 펼쳐 나가겠다.

넷째 보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초·중 28개교 무지개학교 운영, 보성군장학재단 기금 150억 조성, 명문고 심화교육, 모범학생 해외체험연수 등 지역교육기반을 강화하고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해 미래 꿈나무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의집, 상담복지센터의 알찬 운영으로 청소년 건전육성을 도모하고, 성인문해교육, 보성공공도서관 이전 신축으로 평생교육 환경을 구축할 것이다.

다섯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겠다.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 일자리, 청년귀농인 및 4050 희망 일자리,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등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친화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과 렌터카 차고지사업 지속 추진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다.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주차환경개선, 작은영화관 개관, 문화예술융합형 향토시장 육성, 벌교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추진으로 전통시장을 관광과 연계해 지역상권을 살려 나갈 것이다.

따뜻한 보금자리를 위해 벌교 도시가스 원활한 공급과 보성 도시가스의 조기 공급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것이다.

여섯째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보성’을 만들어 갈 것이다.

예당습지 생태공원 및 오봉산 생태길 조성, 보성강 생태하천 복원, 주암호 연꽃습지 조성 및 생태관 운영, 명품 공중화장실 신축으로 자연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보성을 가꾸어 갈 것이다.

창조적마을 만들기, 농촌중심지 활성화, 권역단위 종합정비, 새뜰 마을, 소규모 택지조성, 객산마을 특화개발 추진, 공동이용시설 확충으로 정주여건 향상에 매진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군민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칠 것이다.

안전·청결·친절 ‘군민문화운동’확산, 마을좌담회 개최, 군정 모니터링단 운영, 주민참여 예산제, 보성군 공식 SNS 운영, 군민 제안모집 등 군민 참여기회를 확대해 소통행정에 중점을 둘 것이다.

출향향우, 자매결연 단체, 중앙부처 등 유기적인 공조체계 형성 및 교류 활성화로 다각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 현안과제를 해결하며 군정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다.

보성군은 2018년 새해에도 희망이 넘치는 행복보성 건설을 위해 군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고, 화합·단결해 한발 한발 전진해 나갈 것이다.

 

[전국매일신문] 보성/ 박종수기자
p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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