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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18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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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18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추진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1.08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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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 3인 이상 주민모임 등 대상...3월부터 11월까지 추진

-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 우리마을 지원사업 등 약 7천 여 만원 지원

 

 

-동작구의 '공연나눔' 활동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마을단위 소규모 모임 활동 및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하고자 ‘2018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3월~11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공유부엌이나 벼룩시장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행복한 마을만들기 ▲우리마을 활동 지원사업 ▲우리마을 공간 지원사업 등 3개 분류로 나뉘며 약 7000만 원이 지원된다.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공동체 사업의 경험이 없는 신규 참여자와 경험이 있는 기존 참여자로 대상을 나눠 사업의 발굴 및 확장이라는 동반 효과를 노린다. 즉 마을공동체 사업 경험이 없는 단체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경험이 있는 단체는 공동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 '수제청 나눔' 활동

 

'우리마을 지원사업’은 주민연계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기금사업 등을 통해 주민이 마을의 의제를 도출·해결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마을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단체들에 대해서는 마을 내 거점공간을 제공해 지난 활동 시 도출됐던 의제들을 지속 추진하고, 실행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공모신청 단체는 주소 또는 생활권이 동작구인 3인이상 주민모임 및 단체(우리마을 활동 지원사업은 5인이상)로 8일부터 내달 5일까지 구 사회적마을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 도시농부 만들기

 

지난해 우리마을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박은정(38세, 여) 씨는 “동네 주민들과 교류하고 우리 마을을 어떻게 변화시켰으면 하는지 고민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만족을 표했다.

 

사회적마을과 김은희 과장은 “행복한 마을만들기의 첫 걸음은 주민 여러분의 의지와 참여”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이 최우선인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총36개 사업에 약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공동체 관계망을 형성하고 사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주민활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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