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시공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가 비주거시설로는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입주하는 창업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입주하는 혁신기술존, 문화체육관광부가 입주하는 ICT문화융합존 등으로 구성돼 있는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대형 공공 업무시설이다.
전체 공사비는 1472억 원으로 외기냉방 공조시스템 및 고효율 LED 조명이 적용됐으며 단열성능 강화 및 냉방부하 절감 등 다수의 첨단기술들이 적용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정부의 에너지절감 로드맵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비주거시설 최초로 제로에너지 인증을 획득한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시공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대적 요구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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