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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철 전 여수시 안정행정국장, 여수시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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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철 전 여수시 안정행정국장, 여수시장 출마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1.23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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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철 전 전남 여수시 안전행정국장(59·사진)이 오는 6·13지방선거에 국민의당 소속으로 여수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국장은 22일 오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수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여수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전 국장은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오전 국민의당 여수시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주승용) 사무실에서 입당식을했다.


 이 전 국장은 불과 20여일 전인 지난해 말까지 여수시 안전행정국장으로 재직하며, 오는 지방선거에 민주당 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할 주철현 시장을 보좌한 터여서 시민들을 어리둥절케 하고 있다.


 이 전 국장은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여수는 지금 새로운 변화의 물결 앞에 놓여 있다”며 “여수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전 국장은 전남 순천시 상사면 출신으로 순천고를 졸업하고 순천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말 여수시 안전행정국장을 명예퇴직하면서 공직을 마감했다.


 이번 이 전 국장의 출마회견과 입당절차 등에 대한 보도자료를 주승용 의원 사무실에서 모두 주도해 상당수 시민들로부터 탐탁스럽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본지는 이 전 국장의 개인적 소신을 듣기 위해 통화를 시도했으나, 인터뷰에 응하지않아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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