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불우이웃 위해 사용
전남 순천시 도사동은 설 명절을 맞아 도사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한도수)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금 모금을 위해 지난 6일 도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떡국’떡을 판매했다.
도사동 마중물보장협의체 한도수 위원장이 기부한 순천만 간척지 햅쌀(160Kg)로 떡국용 떡을 만들어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그동안 도사동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매달 어려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생일 축하 파티와 함께 쌀·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콘센트 교체 등 간단한 집수원기자리와 집안정리를 해주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순천시 서규원 도사동장은 “이번 떡국판매행사는 도사동 마중물보장협의체의 활동 홍보 효과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자원 및 후원자를 발굴하여 독거노인 뿐 아니라 생활이 어려운 한 부모·장애인 세대 등으로 활동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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