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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설계’ 순천 황전면 교동마을 경로당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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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설계’ 순천 황전면 교동마을 경로당 준공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8.02.13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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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부터 준공까지 주민 참여

  

 전남 순천시 황전면 교동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경로당이 설계부터 준공까지 주민참여를 거쳐 마무리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 유영갑 순천시의원과 기관단체 및 직능단체장·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교동경로당은 40여년을 사용해오다 순천시의 보조금과 마을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금 2000여만 원을 추가해 지난해 9월 착공, 이날 준공하게 되었다.
 이번 경로당 건축에는 외부창호와 마감재까지 주민의견을 설계에 반영하여 어르신들의 쉼터로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교동마을 손승상 이장은 “조충훈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함께 마을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거듭나 행복한 황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철순 황전면장도 “새로운 마음으로 황전면 어르신들이 100살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어르신들이 모여 식사도 하고 마을의 중요한 일을 함께 나누고 결정하는 공동의 장소뿐 아니라 이웃 간에 서로 화합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돌봄과 배려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두손 모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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