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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올해 예산 재정공시 홈페이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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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올해 예산 재정공시 홈페이지 공개
  • 이신우기자
  • 승인 2018.03.08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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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규모 전년대비 377억 원 증가, 재정건전성 양호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 한 해 예산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8년도 예산기준 재정공시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재정공시는 예산규모, 재정여건, 재정운용계획, 재정운용성과에 관한 4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재정정보를 담고 있다.

 

예산기준 재정공시에 따르면 성동구 예산규모는 4737억 원으로 전년(4,360억 원)보다 377억 원이 증가했다.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579억 원이며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2712억 원, 지방채·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428억 원이다.

 

세출분야별 편성 비중은 사회복지 분야가 46.66%(2,001억 원)로 가장 높았고, 일반 공공행정 7.03%(302억 원), 환경보호 5.04%(216억 원)', 문화 및 관광 4.40%(189억 원) 순이다. 특히, 사회복지예산은 전년보다 230억 원 늘어났다.

 

또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일반회계 세입 가운데 자체 수입 비중)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는 34.14%, 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재원의 비율을 의미하는 재정자주도는 58.03%이다.

 

재정자립도는 인구, 재정력, 재정규모, 인구증감률 등이 유사한 자치단체(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북구, 서대분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의 평균 30.52%보다 높으며, 재정자주도에서도 성동구가 유사자치단체 평균인 53.33%보다 높게 나타났다.

 

통합재정수지는 재정의 적자 또는 흑자규모를 알 수 있는 수치로 성동구에서는 2018년 당초예산(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포함) 기준으로 44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는 자치단체의 순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의미한다.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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