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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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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최선
  • 이신우기자
  • 승인 2018.03.14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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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3개교․ 특수학교 2개교 주변 새 단장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23개 초등학교와 2개 특수학교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새 단장을 마쳤다.

구는 지난 2월 점검반을 편성해 통학로 주변을 집중 점검해 등하교길 위험 및 불편요인을 확인한 결과 가로정비 분야 16건(29.6%), 도로 분야 15건(27.7%), 청소 분야 9건(16.7%), 교통 분야 7건(13%), 공원녹지 분야 3건(5.6%) 등 54건을 적출해 각 관리부서별로 통보, 즉시 정비․보수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일정 처리기간이 필요한 경우 단계적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정비사항은 ▲어린이보호구역 노면표시 퇴색 ▲자전거도로 및 보도블록 파손 ▲안전휀스․볼라드 등 안전 통학 저해 요인과 학교 주변 미관을 해치는 ▲불법현수막 ․ 전단지 부착 ▲무단쓰레기 투기 등이다.

 

특히, 등하교시 어린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강솔초교 주변 가로수 보호 차단막 철근 노출, 발빠짐 사고가 우려되는 구화학교 진입로 파손 배수로는 현장에서 즉시 보수조치 했다.

 

고덕초교 앞 신호등 분전함 덮개 멸실로 전선이 노출돼 안전위해 사항으로 지적된 사항도 서울시 동부도로사업소에 통보해 보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길동초교 주변 볼라드 파손 및 신명초교와 성일초교 주변 보도블록 적치 ․ 훼손에 대해 안전 통학을저해하는 요인으로 신속히 복구했다.

 

학생들이 통학 중 걸려 넘어지기 쉬운 신명초교 인근의 가로수 보호판 돌출, 나무에 늘어져 어린이들이 잡아당기기 쉬운 광케이블선 등도 말끔히 정리해 안전상 위해요인을 제거했다.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강일초교 등 11개교 주변의 면학분위기를 저해하는 불법현수막이나, 첨지물, 상업광고물 등 불법광고물을 모두 정비했다.

 

천동초등학교 등 5개교 주변 이면도로에 적치되어 미관을 해치는 무단투기 쓰레기도 수거처리 했다. 이외에 학교 담장휀스 및 교통안내판 훼손 등 학교에서 관리하는 시설 파손에 대해서는 해당 학교측에 통보하여 바로 정비할 수 있도록 했다.

 

기타 명덕초교 등 2개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노면표지 및 명일초교 주변 도로방지턱 재도색은 3월중 완료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정비공사를 상반기 중 시행하여 성내초교 등 4개 초교의 안전휀스를 교체 또는 신설하고 선사초교 등 5개 초교에 대해서는 미끄럼방지포장, 교통안전표지 등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시점검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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