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는 최근 ‘그린순천21 비전 2030’ 정책지표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1월 총회를 열고 2018년 역점사업을 결정,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이행을 위한 순천시 차원의 지표개발을 위해 7개 분과 58명이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분과위원회는 지역 대학 교수(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청암대학교)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마을 활동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지표 개발은 기존에 만들어진 ‘그린순천21 비전 2030’의 정책지표를 재 진단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분과별로 토론과 논의를 거쳐 지표평가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번 평가회를 통해 협의회 전체가 내용을 공유한다.
　송경환 상임의장은 “앞으로 토론회, 포럼, 시민인식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 하겠다”며 “실현 가능한 지표개발을 위하여 행정과의 소통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