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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임시국회 개회…여야 ‘추경·개헌’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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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임시국회 개회…여야 ‘추경·개헌’ 공방
  • 김윤미기자
  • 승인 2018.04.02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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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교섭단체 체제 첫 국회…정의장 주재 원내대표들 회동도

 4월 임시국회가 2일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의 건, 대정부질문을 위한 출석 요구의 건, 국가인권위원 선출의 건 등을 상정해 의결한다. 
 
 다음 달 1일까지 예정된 4월 국회에서는 9일 이낙연 국무총리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관련 연설에 이어 10∼12일 대정부질문이 펼쳐진다.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19일과 26일에 열린다.
 
 4월 국회 중에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 관련 국회 연설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임시국회는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이 새롭게 여야 협상 테이블에 참여함에 따라 4개 교섭단체 체제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처음 열린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오전 10시 30분엔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4개 교섭단체의 원내대표 회동도 열린다.
 
 우원식(더불어민주당)·김성태(자유한국당)·김동철(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 기존 회동 참석자에 더해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새롭게 합류한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개헌과 추경 등 쟁점 현안을 협의 테이블에 올려놓고 논의할 예정이다.
 
 개헌 국민투표 시기와 권력구조 개편 등 개헌은 물론 6일 국회로 넘어오는 추경을 놓고도 여야 간 입장차가 뚜렷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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