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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택분양 4월부터 회복세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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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택분양 4월부터 회복세 기대감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8.04.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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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제외한 전국에서 주택 분양경기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제주지역은 전달보다 분양경기실사 전망지수가 회복세로 돌아서 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최근 조사한 4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지수는 70.1을 기록해 전월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전망지수를 보면 서울만 103.5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좋음'과 '나쁨'의 기준인 100을 넘었다.

 

특히 제주지역은 전망지수는 73.6으로 전달 58.3과 비교해 15.3포인트 급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망지수가 상승한 광역지자체는 7개에 불과하며 이중 제주가 상승폭이 가장 컸다.

 

연구원은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8월 이후 올해 2월까지 6개월간 지속 증가했으며, 특히 지방의 미분양 물량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 분양시장의 지역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나마 제주지역의 경우 지난 2월 기준 미분양주택은 1190호로 전월보다 90호(7%) 줄었다.


2월중 전국적으로 미분양주택이 3% 증가했지만 제주는 줄어든 것으로 도내 미분양주택 증가세가 일단 꺾이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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