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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하수시설 개선으로 보행로 악취 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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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하수시설 개선으로 보행로 악취 척결
  • 홍상수기자
  • 승인 2018.04.27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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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악취 없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보행로 중심으로 하수시설을 대폭 개선한다.
 
이에 따라 명동, 필동, 동화동 일대를 비롯해 지하철역 입구,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 악취가 빈번한 곳을 관리지역으로 정해 올 상반기까지 악취 실태조사와 하수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현재 상가나 아파트 등 대형건물 지하에 있는 정화조 및 배수조는 오수를 일정량 모아 끌어올리는 펌핑 작업을 거쳐 도로상 하수관에 배출한다. 하지만 오수의 양이 일반 가정보다 많아 하수관과 연결된 맨홀과 빗물받이 등을 통해 심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
 
중구는 '하수악취 종합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악취지도 제작, 관리지점별 하수관거 ․ 맨홀 ․ 빗물받이 개선공사, 정화조 공기공급장치 설치 등 악취 저감에 다각적인 노력을 들이고 있다.
 
앞으로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해 백화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복지시설 주변도 관심지역으로 추가해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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