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 연말까지 만 18세이상 40대를 대상으로 A형간염 유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11일 보건소에 따르면 국내 A형간염환자가 20~30대 청· 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군내에 서도 항체 보유율이 낮은 20~40대 연령층 발생률이 75%를 차지해 간염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만18세 부터 40대 연령층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대해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A형 간염은 감염환자와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6세 미만의 소아들은 대부분 간염의 증상이 없는 불현성 감염을 보인다.
청· 장년층등 성인이 감염될 경우 발열, 권태감, 식욕부진, 오심, 복통, 갈색소변, 황달등의 증상이 나타 나고 심한 경우 드물게 간부전으로 사망하기도 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 6개월 간격으로 2회의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증강시켜야 하며 날음식 섭취 삼가, 올바른 손씻기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한다" 며" 해외여행시에도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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