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교육훈련학회가 20일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학장 이인호)에서 2018년 산업기술교육훈련학괴 전반기 학술발표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기술교육학회는 신기술정보와 현장중심의 연구활동 활성화를 연구하고 학술지를 발행하는 학회로 한국직업교육훈련 관련기관 및 대학교원 등 정회원 1,000여명이 가입되어 있다.

한국폴리텍 이석행 이사장을 비롯한 학회 임원진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자세 최적화를 시작으로 전공별, 주제별로 총 8명의 회원이 연구발표를 진행했다.

도재윤 학회장은 “산업기술교육훈련학회 학술토론의 장이 모범적인 학술풍토를 조성하여 학술대회가 연구한 학문 발표에만 그치지 않고, 대학의 직업교육훈련 성과제고는 물론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직업교육훈련의 발전을 위해서는 최신 기술동향 등 교육현장의 활발한 연구활동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만큼, 본 학회가 구성원들의 연구환경조성과 열정적인 연구활동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석행 한국폴리텍이사장은 축사에서 ‘학회 회원들이 쌓아온 풍부한 전문지식과 고견이 직업교육훈련 발전의 초석이 되었으며 미래 성장동력의 발판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대학은 물론 우리나라 직업교육훈련 역량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