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과정 불공정” 토로
향후 영향에 지역정가 귀추주목
향후 영향에 지역정가 귀추주목
오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신청했다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후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던 이상래 강원 속초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10시30분 속초시청 기자실에서 불출마 선언과 함께자유한국당 이병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사퇴의 변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며 “그동안 당 경선과정이 불공정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철수 예비후보에 대해 “정체성 없이 이당 저당 옮겨 다닌 후보라며 부시장으로 승진 시켜준 자유한국당 이병선 예비후보의 은공을 배신했고 토론회에도 불참하는 등 시민들의 알권리를 우롱했다”고 비난했다.
이 후보는 속초발전의 연속성이 도모하고 발전 비전을 갖춘 자유한국당 이병선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혀 향후 어떤 영향이 미칠지 지역 정가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속초시장 선거 출마자는 더불어민주당 김철수, 자유한국당 이병선, 바른미래당 장철규, 무소속 조두 예비후보 등 4명으로 압축됐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