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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산업구조 다변화 통해 경제 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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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산업구조 다변화 통해 경제 부흥”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6.0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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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광양시장 후보 경제공약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전남 광양시장 후보(사진)가 ‘지역내 산업구조 다변화’를 골자로 하는 경제분야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31일 “포스코를 중심으로 하는 광양의 경제 패러다임을 ‘산업구조 다변화’ 전략으로 바꾸는 경제정책이 중요하다”며 ‘포스코와 함께 광양항, 광양만권, 광양창업공단 조성, 다양한 제조업 유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광양항에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해양산업클러스터 완성, 해양물류 R&D 산업, 해양장비 제조산업 유치, 광양항 물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산업 활성화 차원의 부두개발 및 수역정비, 장비보강 및철송장 지원, 광양항 냉동·냉장창고 건립, KMI 지역 연구센터 설립 등을 공약했다.


 이어 광양만권에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첨단신소재산업 가속화’ 추진, 드론산업과 3D프린팅산업, 헬스케오 등 ‘4차 산업 창업센터 설립’, ‘광양 창업공단 조성’ 등을 다짐했다. 청년창업과 문화예술인 지원, 여성일자리, 시니어기업(실버용품산업), 문화편의시설 등의 세부실천 계획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항만, 물류, 관광이 어우러진 융합산업을 추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인구가늘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위적인 인구유입 보다는 광양의 신(新) 제조업 부흥시대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광양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글로벌 산업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조업이 답이다”며 “4차 산업 혁명 역시 결국 사람이 경쟁력이므로 결코 제조업을 외면해선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결과는 정의롭게’라는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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