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산 시장.도의원 후보 초청 지역현안 해결 토론회 개최
상태바
서산 시장.도의원 후보 초청 지역현안 해결 토론회 개최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8.06.01 0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13 지방선거운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1일 충남 서산시장 후보와 도의원 후보들을 상대로 뜨거운 감자로 대두된 지역의 현안 및 미래 서산시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마련돼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서산시장 후보 및 도의원 후보 초청 첫 토론회다.
 그러나 민주당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가 1개월 전 마련된 민주당 충남도당의 지역순회 유세 일정을 이유로 불참을 하게 됨에 따라 다소 맥 빠진 토론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서산시기독교총연합회 및 서산시성시화운동분부, 서산시기독교장로연합회 주최로 1일 오전 10시 미다움 4층 회의실에서 서산시장, 서산시 도의원(1,2선거구) 후보 초청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이에 대해 맹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 일정 통보 보다 앞서 1개월 전 준비된 민주당 충남도당 지역순회 유세 일정에 따라 토론회에 부득이 참석 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사전 양해를 구했다”며 “지역의 현안 등 주요 내용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돼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를 마련한 주최 측의 한 관계자는 “집권 여당의 서산시장 후보가 불참하게 돼 아쉽게 생각한다. 특별한 내부 사정에 따라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는 설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4명의 서산시장 후보 중 한국당 이완섭, 미래당 박상무, 정의당 신현웅 후보 등 3명의 후보와 도의원 후보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지역의 현안이 해결될 수 있는 방안 등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를 통해 서산시장 및 도의원 후보들은 4개항의 공통질문을 받게 된다.
 서산시장 후보들에 대한 공통질의는 ①서산공용터미널 서산공항, 바닷길, 철도에 대한 종합적인 지역 현안, ②쓰레기 소각장 및 산업폐기물매립장 문제, ③서산시 인권조례안, ④서산시 전반적인 발전방향 등을 1분 30초의 시간동안 답변을 하게 된다.
 도의원 후보들 또한 4개항 ①쓰레기 소각장 및 산업폐기물매립장 해결 방안, ②서산공용터미널, 서산공항,바닷길, 철도에 대한 종합적인 지역의 현안, ③국가인권위원회와 인권보도준칙에 의한 알 권리, ④서산시 인권조례안' 등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된다. 답변의 시간은 시장 후보와 같은 1분 30초가 주어진다.
 이날 각 후보들이 제시할 답변은 벌써부터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