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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청장 유세열기 '3자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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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청장 유세열기 '3자 대결'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6.05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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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우 후보 "사람 사는 동작 시즌2 기대해달라"

- 홍운철 후보, 사당로 확장 사업 등 핵심 공약 제시

- 장진영 후보, "동작교육·브랜드 업그레이드 할 것"

 

 

6.13지방선거가 일주일을 남겨둔 가운데 3자대결로 압축된 동작구청장 후보들의 선거운동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민주당 이창우(47) 후보(좌측 아래 사진)는 지난달 31일 출정식과 함께 오후에는 장승배기에서 동작구 갑지역 후보자와 선거운동

 

 

원,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압승을 다짐하며 뜨거운 날씨에도 엄지척 춤에 맞춰 집중유세를 펼쳤다.

 

또 선거운동 시작 후 첫 번째 맞은 지난 주말에는 동작 충효길에서 산을 찾아 운동하는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주민들에게 사람사는 동작 시즌2를 기대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선거사무소에서는 주민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했다.

 

자유한국당 홍운철(67) 후보는 지난 주말 국사봉과 시장 등을 돌며 지역주민들과 만났는데 홍 후보는 노량진 민자역사 사업과 사당로 확장 사업 등 핵심 공약을 내걸고 주민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40년 동작 토박이임을 강조하며 동작구를 바꿔보겠다는 바른미래당 장진영(46) 후보(좌측 아래 사진)도 첫 주말을 맞아 사당동 거리를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본인이 동작에서 학교에 다

 

 

닌 경험을 토대로 동작의 아이들이 다른 구로 가지 않도록 동작교육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공약사항 등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앞으로 동작구 전 지역을 돌며 동작브랜드 업그레이드 등 자신의 공약사항을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제1부속실 행정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창우 후보는 1970년생으로 지난 4월 20일 구청장 후보로 단수 공천됐고 5월 8일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젊은 구청장을 강조하며 재직당시 종합행정타운 등 지역의 변화를 이끈 성과를 강조하며 미래 동작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전 동작구의회 의장이었던 자유한국당 홍운철 후보(우측 사진)는 문충실 전 동작구청장과 당내 경선을 펼친 끝에 구청장 후보로 결정됐다. 현재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행정자치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중앙대 행정대학원 지방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동작을 지역위원장이었던 바른미래당 장진영 후보는 1971년생으로 국민의당 수석최고위원과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한편 민주평화당에서는 한성숙 동작구 갑 지역위원장이 구청장 후보로 나섰으나 불출마를 선언했고 정의당은 이번 선거에 구청장 후보를 내지 않았다.

또 지난 6.4 지방선거에서는 5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구청장선거가 치러졌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창우 후보가 52%의 득표율로 당선, 동작구청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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