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이 올 한해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대거 유치해 이를 통한 지역홍보 및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회 정선동강 전국산악자전거(MTB)대회가 오는 16~17일 정선공설운동장 및 정선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전거타기 운동의 확산과 체력증진을 위한 이번 대회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 1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자전거대회가 열린다.
제2회 정선동강 전국 자전거대회는 정선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및 정선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해 생활체육 저변확대는 물론 아름다운 정선의 비경과 아리랑의 수도 정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해 스릴 넘치는 경기를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사이클 및 MTB 개인전 남·녀로 나누어 진행되며 남자 경기는 주니어, 시니어, 베테랑,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슈퍼 그램드마스터 종목으로 여자 경기는 연령대별로 나누어 65.95km 구간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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