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4대암(위, 대장, 유방, 폐) 적정성평가에서 전 부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평가는 2016년 한 해 만 18세 이상 4대 암 환자가 치료 받은 내용을 분석한 결과로 평가 항목은 암 치료 전문의사 구성, 수술 및 방사선, 항암 화학요법 등의 치료 적정성, 평균 입원일수 및 입원진료비 등으로 구성됐다.
건양대병원은 해당 분야 평가가 시작된 이래 대장암 6회 연속, 유방암 5회 연속, 폐암 4회 연속, 위암 3회 연속 1등급을 받아 4대 암 진료의 질적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입증 시켰다.
윤대성 암센터 원장은 “우수한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는 등 암 환자 치료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에 노력해왔는데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진료수준과 환경을 갖춘 대학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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