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무주공산’ 정선군수 선거 ‘3파전’ 후끈
상태바
‘무주공산’ 정선군수 선거 ‘3파전’ 후끈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06.11 0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승준 “더 큰 정선·더 행복한 미래 함께 만들자”
유승근 “30년 정선서 공직 근무…한번 맡겨달라”
방훈화 “청년·여성·노인 미소짓는 행복정선 조성”

  최승준 민주당 후보         유승근 한국당 후보     방훈화 대한애국당 후보


 전정환(자유한국당)군수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강원 정선군수 자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최승준(61), 자유한국당 유승근(56), 대한애국당 방훈화(64) 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전 정선군수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최 후보는 “군민이 행복한 미래를 군민과 함께 그리겠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낮은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의 심부름꾼이 되겠으며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적임자로 더큰 정선, 더 행복한 미래를 최승준과 함께 만들자”며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전 2018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총무부장 출신의 자유한국당 유 후보는 “35년 공직생활 중 30년을 정선에서 근무했고 올림픽을 통해 지방과 중앙에서 폭넓은 인맥을 확보하고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적임자로 유승근이라면 할 수 있다”면서 “이번에 한번 맡겨달라”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전 중앙경찰학교 교수요원을 지낸 대한애국당 방 후보는 “청년·여성·노인이 미소 짓는 행복정선을 위해 주민·노동자·관광객이 즐겨찾는 관광정선, 농업·4차산업이 조화로운 정선, 자연·도시·사람이 공존하는 정선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면서 “방훈화가 만든 정선발전 설계도를 들고 정선의 새로운 미래로 달려가자”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편 최 후보는 대표공약으로 광역/지역 교통망 확충, 폐광지역 개발지원청 설치, 알파인 경기장을 활용한 관광 연계성 강화, 무상버스 및 100원 택시, 산림자원 활용 양묘사업 및 특용작물 재배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대표공약으로 원주-강릉 복선전철 연계 산악열차 건설, 올림픽유산 활용으로 관광활성화 (정선알파인 경기장), 강원랜드 폐광지역 자녀 고용 확대 추진, 폐광지역 기금배정 지역배분기준 재정비 요구, 6차산업지원센터 건립 (유통가공판매를 연계)을 하겠다고 밝혔다.


 방 후보는 대표공약으로 정선군청 공무원들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겠음, 소통 화합으로 행복한 정선만들기, 고한, 사북지역 경제 활성화, 고랭지 채소재배 활성화, 정선지역에 맞는 복지문제 전면 검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