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강원 정선군을 이끌었던 전정환 군수가 4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민선 7기 군수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민선 6기 제41대 전정환(사진) 정선군수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이임식을 앞두고 지난 4년을 지역 발전의 큰 틀을 튼튼하게 다져온 도전과 영광의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꿈과 미래가 실현되는 역동적인 정선 건설을 최고의 비전으로 삼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정선을 만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한 전 군수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비정상의 정상화, 20년 군민 숙원 해결, 정선군립병원 개원, 지역 명칭을 사용한 아리랑열차 개통, 아리랑센터 개관 등을 이끌어내며 지역발전 기반을 다지고 문화·관광·스포츠 중심도시 구현을 통한 경제 활성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선 3교 신설, 국도 59호선 도로건설공사 착공, 고교 무상교육과 진로진학 아카데미, 여성청소년과 신설, 여성친화도시 지정,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제, 농산물종합가공 센터 운영, 지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