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음암초등학교(교장 최희경)는 최근 다목적 강당에서 5, 6학년 학생들과 음암중학교 학생, 음암면민 등을 대상으로 음암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석근) 주최로 '신토불이! 신명나는 난타 한마당!'이 열려 호응을 얻었다.이번 공연은 송승환 총 감독의 난타로 1시간가량 신명나게 실연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칼과 도미 등의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되어 만들어내는 화려한 연주, 깜짝 전통 혼례, 관객과 함께 하는 박수씬과 난타 따라잡기 등 가슴이 뻥 뚫릴 만큼 시원한 엔딩의 북씬으로 본교 학생 뿐 아니라 음암중 학생들과 음암면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기는 공연이었다. 최희경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대중 가요 뿐만 아니라 우리의 소리와 리듬에 관심을 갖고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