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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십년후 '신포동 장미마을'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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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십년후 '신포동 장미마을' 은상 수상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7.06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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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인천대표로 참가한 극단 십년후의 ‘신포동 장미마을’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을 포함한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정된 대표팀들의 열 띈 경연 끝에 인천시 대표인 극단 십년후(대표 송용일)는 단체상 은상과 신인 연기상(권혜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은상 수상은 제3회 펼쳐진 대한민국연극제의 역사로 기록될 귀중한 수상이다. 더욱이 지난 2016년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단체상 은상을 받은 이후, 2년만의 단체상 수상이라 더욱더 의미가 깊다.
 김재익 시 문화예술과장은 “인천연극은 대한민국연극제의 전신인 전국연극제에서 대상을 3회나 수상한 저력이 있는 만큼 인천연극의 부흥을 위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며, 이번 연극제를 계기로 지역 극단이 활기를 찾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극단 십년후의 ‘신포동 장미마을’은 재개발 바람이 불고 있는 인천 신포동을 가상해 소재로 한 작품으로 한 집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소식을 접해 온 동네 주민들이 보물을 찾으려 혈안이 되면서 갈등을 빚고 이를 해소해나가는 과정을 코믹하고 잔잔하게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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