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세계적 도시' 탈바꿈 강남 판 '뉴욕 맨해튼'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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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세계적 도시' 탈바꿈 강남 판 '뉴욕 맨해튼' 건설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7.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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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만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구청장으로 당선돼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민선7기 강남구청장으로 취임한 신임 정순균 구청장은 ‘기분 좋은 변화와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드는 ‘강남의 뉴디자인 시대’를 선언했다.

정구청장은 “2020년을 목전에 두고 있는 지금 7~80년대식 개발개념으로만 접근하면 강남의 미래는 단순한 ‘부동산 동네’로만 정착되고 말 것”이라며 “파리 16구처럼 젊은이들이 살기 원하는 도시로 만들려면 강남은 강남답게 품격 있고, 매력 있는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구청장의 당선은 “‘위대한 강남인’들이 때가 됐음을 알리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라는 엄중한 명령”이라며 “품격 있는 강남의 옷을 갈아입히겠다”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혁신도 디자인하고, 변화도 행복하게 디자인해야 하는 ‘뉴 디자인’으로 강남의 옷을 바꾸고자 하는 정구청장은 “뉴 디자인은 외적인 성장만 디자인 하는 것만이 아니라, 내적인 혁신과 변화의 가치부터 디자인하는 것”이라며 “내면의식의 개념을 바꿈으로써 보는 각도를 먼저 혁신시키고, 새로운 개념으로 외형을 바꾸는 내외를 통합하는 도시디자인”이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정구청장은 재건축문제, 종 상향, 교통문제, 환경문제 등 강남의 생활환경도 뉴 디자인의 개념에서 해결점을 찾아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강남구정의 의식 개념도 변화시킬 것”이라는 정구청장은 “행정은 봉사가 아니라 서비스이다. 권위주의시대에 봉사로 인식돼 온 행정을 서비스와 판매로 인식하는 혁신적인 개념정립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로만 찾아가는 행정이 아니라 차별적인 혁신서비스를 디자인해 구민을 섬기는 감동이 무엇인지 보여줘 강남구가 ‘감동구’가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정구청장은 “강남은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디자인 도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남을 맨해튼처럼’이란 명제를 가지고 건축, 환경, 관광, 문화예술 등 각 분야별 ‘뉴 디자인 위원회’를 만들어 각 위원회에서 스토리가 있는 가치를 창조해내면 도심의 개념이 바뀌고, 강남에 대한 개념이 바뀌면 그동안 적체됐던 갈증은 자연히 해소될 것이라고 정구청장은 밝혔다.

정구청장은 “뉴욕의 맨해튼과 서울의 강남은 입지적 조건이 매우 흡사하다”며 “맨해튼처럼 상업적, 재정적, 문화적, 교육적 중심이 되게 만들고, 의료·관광·테마·비즈니스·엔터테인먼트·K-POP의 중심이 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구청장은 “지금까지의 구정을 냉철히 되돌아보고 잘한 것은 더욱 잘 하도록 계승하겠으며, 반면에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고칠 것은 고치고, 책임소재를 가릴 것은 분명히 가리겠다.”고 천명했다.

그는 “정권교체라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강남을 위해, 강남의 발전을 위해,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일해 오신 분들이라면 누구와 친했든, 누구와 함께 일했든 전혀 상관하지 않고 등용할 것이고, 저는 그분들의 손을 뜨겁게 잡고 일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소통 속에서 대안이 찾아지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정구청장은 활짝 열린 구청장실은 구청가족들이 제집처럼 드나들며 온갖 아이디어를 쏟아 놓는 수다방이 되게 하고, 구민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맘껏 쏟아 놓으실 수 있는 소통공간이 되게 해 구청장실이 아니라 ‘소통장실’이 되게 만들 것이라고도 했다.

귄위나 세우고 제 사람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정치놀음은 절대 하지 않겠다는 정구청장의 의지가 엿보인다. 

아울러 “‘사업을 하려면 강남으로 가야 한다’는 말이 다시 나오게 사업자들과 창업자들에게 행정의 신개념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기업유치와 창업지원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략과 전술이 있는 뉴 디자인으로 창업하기 가장 적절한 포인트를 마련해 드리겠다”는 정 구청장은 “먼저 설명하고 이해시키며, 제시하고 보여줘 공감하게 만드는 감성경영으로 모델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순균 구청장은 “57만 강남구민에게 반드시 성과로 보답해 감동을 드리는 ‘감동’구청장이 되겠다”며 “강남은 앞으로 ‘세계적인, 새로운 도시’로 완전 탈바꿈 하게 될 것이며, 미국 맨해튼이나 파리 16구처럼 감동과 낭만이 있는 도시를 만드는 강남 ‘뉴 디자인’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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