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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삼척시 ‘민생·경제·관광1번지’ 명품도시로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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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삼척시 ‘민생·경제·관광1번지’ 명품도시로 날갯짓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18.07.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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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해제부지에 수소에너지·태양광·연료전시 등
기업유치 통해 신산업 중심 스마트일반산단 조성
‘삼척 3대 관광권역’ 개발…시 전역 관광공원화
삼척~제천간 동서고속도로 조기건설 동서축 연결

 

‘최고의 명품도시’

강원도 삼척시 (시장 김양호)는 “‘민생1번, 경제1번, 관광1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로의 비상을 목표로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도시를 완성하고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신산업 육성, 명품생태관광, 일자리 창출’이라는 큰 틀에서 시민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할 수 있는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으로 신에너지 기반의 신성장 도시조성
한수원의 삼척 대진 원전사업 종결에 따라 원전해제부지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수소에너지, 태양광, 연료전지 등 기업체 유치로 신산업 중심의 스마트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먹거리, 새로운 신산업을 유치해 이를 통해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공공시설을 활용한 햇빛발전소 설치로 경영수익 증진에 힘쓰고 국가 에너지 정책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특히 남부발전 3,4호기 LNG발전소 건설, 무연탄 판로 확보와 석회소성 공장유치로 폐광지역을 회생시키고, 포스파워 발전소를 연계한 청정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해 질 높은 고용창출은 물론 신재생에너지와 관광을 접목시켜 새로운 관광콘텐츠와 신산업을 개발해 육성하겠다.
 
●3대 관광권역 벨트화로 관광객 1,000만명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올해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아‘삼척 3대 관광권역’을 개발할 계획이다. 먼저 시중심지와 해안을 잇는 문화예술·상업벨트, 근덕과 원덕을 연결한 해양문화·관광벨트, 도계와 미로를 잇는 생태산림·관광벨트를 조성해 시 전역을 ‘관광공원’으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소득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삼척의 대표관광지인 삼척해변을 관광 명소화하여 동계올림픽 공식 숙박시설 배후관광지로서 올림픽 붐업을 조성하여 삼척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해상케이블카 2차 조성사업을 비롯한 도계 육백산 야생화단지 및 산악 스카이 체험시설, 용화·장호 관광휴양촌 등을 조성하게 되면 현재 진행중인 도계 유리나라와 피노키오나라, 미로 힐링숲, 이사부 역사문화창조사업, 맹방국민캠핑장 등과 함께 이색적인 관광도시의 기반이 될 것이다.
 
●인구회복 도시조성을 위해 일자리 만드는 경제도시조성
새로운 농공단지와 제과·제빵 통합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해 인구회복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준고령자 등도 기업체에 인턴으로 채용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농축산분야에서도 더 이상 생산만 하는 1차산업의 농?축산업을 끝났으며, 고차산업으로의 경쟁력이 필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이를 위해 국제심포지엄, 학술대회, 전시회 등을 개최해 생산품들이 전 세계에 수출될 수 있도록 하고, 이들이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한우 명품화 사업과 더불어 삼척 보리의 명성 회복을 위한 맥류단지를 조성하고, 수제맥주를 개발해 지역의 관광상품으로 보급하는 한편, 농산물 종합가공시설을 설치하여 농업의 6차산업화 선도모델 육성에 힘쓰겠다.
과거에 삼척대게잡이로 유명한 삼척항 일대에서 대게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며, 해수 어족자원 조성과 스쿠버 낚시관광을 위한 연안바다 목장화에 국비를 확보해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
 
●출산, 노후, 교육 사각지대없는 행복 복지허브화
제2종합 노인복지관과 삼척의료원을 신축하고 도계전문요양병원을 건립해 의료복지 확대 및 노인일자리 창출하고, 국·공립 어린이집이 없는 농어촌지역에 어린이집을 신축하여 공공부문에서 보육을 분담하는 등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 상담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 청소년에게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원거리 다문화 가족에게는 방문 교육사업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를 실현하겠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는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를 지원하여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하고 치매 예방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설치·운영하겠다.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자립에 기여하고, 흩어진 자활 기능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지역자활센터를 신축하는 한편, 법적 제도적 지원범위 밖에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틈새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삼척을 실현하고자 한다. 
 
●북방경제 대비 경쟁력을 갖춘 개발로 도시 균형 발전
도시 균형발전과 앞으로 100년을 지향하는 도시계획의 틀을 세우겠다.
삼척~제천간 동서고속도로 조기건설, 동서축을 연결하고 KTX삼척연장, 동해선 철도건설 조기완료로 교통 인프라구축, 물류, 관광분야를 활성화시켜 북방진출 기업체 유치등  국책사업 유치, SOC 확충 등을 통해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새로운 택지를 조성하고, 사람 중심의 기반시설과 도시계획도로 확충을 지속 추진할 것이다.
 
●시민의 소리 경청, 소통하는 위민 행정도시조성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이 없으면 추진력을 확보할 수도 성공할 수도 없다. SNS 활성화와 함께 찾아가는 민원행복의 날을 지속 운영하고, 사소한 민원이라도 직접 듣고 신속하게 처리해 민원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리는 시정을 펼치겠다.
또한 시멘트공장 주변의 청정환경 유지를 위해 청소차 운행을 강화하고,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클린로드를 설치할 계획이며, 수능까지 연기한 포항 지진과 같은 긴급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재난피해 예방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주민참여예산제, 100인 위원회 등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행정을 구현하겠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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