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문화재단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환경 제공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문화예술회관에 대한 마지막 시설개선공사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진 3개년 시설개선공사의 마지막 단계로, 그 동안 공연장 건축음향 및 객석바닥공사, 의자 교체 공사, 엘리베이터 설치, 무대기계장치 성능개선공사 등이 진행됐다.
이번 3단계 개선공사는 노후화된 조명시스템 및 무대연락설비 교체, 연습실 사용자들을 위한 휴게 공간 설치, 냉난방 공조시스템 자동화, 광장배수로 보강 등 공연 및 안전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보수 및 보강공사가 진행된다.
특히 조명시스템은 최신식 디머시스템으로 교체하면서 동시에 회로증설이 진행, 다양한 공연조명연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 동안 시민들이 연습실 이용시 휴게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연습실 휴게 공간 조성공사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신식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 효율적인 실내온도제어가 가능해 공연자 및 관객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홍보 게시대 설치, 공연장 객석 계단 카페트 시공, 악사실 연습실 방화 방음문 교체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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