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단장 노석환)은 10일 사업단을 방문한 이상무 사장에게 2015년 주요 업무 계획 및 당면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직원들과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노석환 단장은 이 날 보고에서 사업단 주요 업무인 홍보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에 210억 원, 서산간척지A지구 재정비사업에 226억 원을 투자하는 등 올해 매출 목표 486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보고했으며 홍보지구 장은공구 착공, 홍성·보령호 수질 개선, 홍성방조제 신재생 에너지사업 등 당면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고를 받은 이상무 사장은 홍보지구 신규 공구 착공을 위한 기획재정부 협의 및 총 사업비 조정, 간월호 준설에 따른 협잡물 관련 민원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상무 사장은 홍성·보령호 수질 개선과 관련, 상류지역 축산 분뇨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하여 참석한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즉석 토론을 펼치는 등 지역 현안에 큰 관심을 보였다.　곧이어 가진 직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직원 개개인의 출·퇴근 시간 및 숙소 이용 여부를 묻는 등 직원 복지 및 유연근무제 등 스마트워크(Smart Work) 추진 상황을 궁금해했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직원들은 평소 업무 중 느낀 점을 허심탄회하게 건의했으며 올해 목표 달성은 물론, 스마트워크를 선도해 합리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